보람·프리드라이프·교원라이프, 신사업에 사활 선수금 8조원, 가입자 800만 규모로 증가한 상조업계가 지속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진출에 사활을 걸고 있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은 전체 인구 중 만 65세 이상의 고령자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화 시대에 진입할 예정이다. 상조업계는 고령인구 증가에 발맞춰 소비자에게 맞춤형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례서비스 주축 1.0시대와 결합상품을 선보인 2.0시대를 넘어 3.0 시대 핵심으로 꼽히고 있는 반려동물(펫)·바이오·생체보석 등 이종산업 주도권 싸움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보람상조는 지난 8월 펫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을 출시하고 반려동물을 잃고 큰 슬픔과 상실감을 느끼는 반려인들을 위로하기 위한 상조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