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6일 현충일날 장인께서 연세가 많으신 관계로 갑자기 소천을 받으셔서 당황을 많이 했었는데 평소 당신께서 프리드라이프 상조서비스에 가입하시여 금번에는 프리드라이프의 도움으로 장례를 무사히 치루게 되었습니다. 첫날 도움을 주실분으로 박호용 지도사님을 만나게 되었으며, 그간의 저의 선입견은 상조회의 일처리가 그냥 일상적이고 형식적이려니 하고 사실 그리 큰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저의 편견이 점점 깨지는 것이었습니다. 무엇하나 소홀함이 없이 마치 본인가족상을 치루듯이 정성을 다하는 일처리, 유족들의 슬픈 마음을 함께해 주시며 모든행사를 빈틈없이 진행하시는 솜씨는 타의 추종을 불허게 하더군요. 저의 짧은 삶속에서 배운 지혜는 기술은 아무나 배울 수 있지만, 최고가 될려면 가슴속 깊은 곳에서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