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층‧칙칙함 벗어내자, 고급화 ‘환골탈태’ 공간 디자인, 고정관념 탈피...고인 추모하며 생전 모습 공유 “추도장 아닌 호텔‧결혼식장처럼” 우드톤 인테리어, ‘따뜻함’ 강조 전면창에 다다미식 접객실까지 *호텔식 장례식장의 시초, ‘김포 쉴낙원 장례식장’ 장례 인프라의 고급화를 통해 호텔식 장례식장 콘셉트를 가장 먼저 제시한 곳은 프리드라이프다. ‘쉴낙원’이라는 브랜드를 론칭하며 장례 인프라의 연구개발 및 대규모 시설 투자를 단행하면서 고급화라는 화두를 제시했다. 지난 2018년 오픈한 ‘김포 쉴낙원 장례식장’은 호텔식 장례식장의 시초이자 고급화 노력의 결정체다. 보통 장례식장은 어두컴컴한 분위기 때문에 혐오시설로 인식된다. 김포 장례식장은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석조전을 연상케 하는 신고전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