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용팀장님,김미경님 감사합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정성을 다해 장례를 챙겨주시는 모습에 믿음이 가서 어머니를 위한 상조를 가입했었습니다.

3년이 다되가는 시점에서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되었고 또 한번 박호용 팀장님과 김미경님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저에게는 사적이지만 팀장님에게는 업무였을텐데 누구보다 진심으로 어머니의 장례를 준비하시고 저희를 이끌어 장례를 이끌어주셔서 갑자기 돌아가신 어머니를 잘 보내드릴수 있었습니다.

생전 고생을 많이 하신 어머니가 가시는 길이 향기롭고 아름답도록 이쁘게 화장하고 관을 가득 채운 아름다운 꽃을 가득 준비해주셔서 슬픈마음을 달랠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마지막 가는 날까지 하나하나 챙겨주시고 아버지에게도 어머니가 갔다고 고할 수 있도록 챙겨주시는 섬세함까지 하나하나 다 고맙고 고맙습니다. 

슬픈일에 봐야하는 인연이지만 그 슬픔을 달랠수 있는 좋은 인연이였던 같습니다. 

 

최*식 / 2021-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