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분기 상조업계 선수금 8조3890억원...전분기 대비 0.5조 증가 - 웨딩과 크루즈 여행, 홈 인테리어, 시니어 케어 등 다변화 - 반려동물 시장에도 진출하면서 매출 인식 상품 출시 - 장례식장 확보에도 총력…쉴낙원·교원예움 등 브랜드화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상조업계가 선수금 규모를 연간 8조원 이상으로 늘리면서 사업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1조원 이상 선수금을 모은 업체가 4곳으로 늘어나는 등 규모를 늘리면서 선수금을 매출로 인식하기 위한 다양한 상품 마련에 나서는 중이다. 15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상조업계의 선수금 규모는 8조3890억원으로 지난해 9월보다 4916억원 증가했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4월 말 기준 업계 최초로 선수금 2조를 돌파했고 보람상조, 교원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