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천만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반려동물 가정이 늘어났는데요!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앞으로 다가올 마지막을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은 반려동물 장례 절차 및 사후 수습하는 방법 등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내 곁에 있는 이 친구가 언젠가는 영영 떠나간다는 게 막막하고 두렵기도 하지만, 미리 알아두면 더 잘 배웅할 수 있을 거예요!
사랑하는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배웅하는 법
반려동물 마지막 배웅하기, A부터 Z까지
반려동물의 마지막,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먼저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가 왔다는 걸 알아채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반려동물의 사망을 확인 한 후에는 기초 수습을 하고 장례를 치룬 후 사체를 처리해줍니다.
반려동물의 죽음, 장례 시 주의할 점
반려동물의 죽음을 마주했을 때 중요한 것은 시간적 여유와 심적인 여유를 가지는 것이라고 해요. 충분히 애도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으면 나중에 작은 후회들이 남을 수 있으니 감정적으로 힘든 이 시기에 여유를 가지고 스스로의 마을을 잘 돌보는 것도 중요해요.
무지개다리를 건너기 직전의 증상들
반려동물이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가 됐다는 사실은 신체적 변화와 행동적 변화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는데요, 신체적 변화부터 알아볼게요.
신체적 변화는 크게 네 가지로 나타납니다. 사망이 가까워지면 반려동물은 식욕이 감퇴하고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합니다. 음식과 물을 섭취하지 않으려 하고, 강제로 급여를 해도 음식을 제대로 삼키지 못해요. 또한, 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하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게 누워있을 때 대소변을 보기도 하므로 이럴 때는 물티슈로 닦아주고, 자세를 최대한 자주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의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몸이 차가워졌다면 담요를 깔거나 난로를 틀어서 따뜻하게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세요.
신체적 변화
① 식욕 감퇴 및 체중 감소
② 음식 및 물 섭취 거부
③ 대소변 조절 기능 저하
④ 최후의 순간에 체온 급감
행동적 변화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죽음이 가까워지면 동물은 자꾸 어디론가 숨으려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외부적인 자극을 피해서 어둡고 조용한 곳을 찾아서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는 억지로 밝은 곳으로 꺼내기보다는 주변 환경을 정돈해 주는 것이 좋아요. 동물을 쓰다듬거나 차분히 행복했던 순간을 이야기하고, 좋아했던 물건을 가져다 주는 것도 좋습니다.
행동적 변화
① 어디론가 숨으려고 함
② 외부 자극을 피해 조용하고 어두운 곳으로 이동
기초 수습 방법과 장례 절차
반려동물의 사체 수습 전에는 사망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첫 번째로 호흡을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반려동물의 가슴을 지켜보며 오르내림이 있는지 확인하거나 코에 손을 가져가서 숨을 쉬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허벅지 안쪽에 손가락을 넣어서 대퇴동맥에 맥박이 뛰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있어요.
사망이 확인된 후에는 동물을 편안한 자세로 안치해줍니다. 두툼한 담요나 방석 위에 옆으로 눕혀 주면 되는데요, 이때 머리를 몸보다 높게 받쳐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사체에 분비물이 묻어있다면 목 부분을 잡고 가볍게 씻어주세요.
사망 뒤에는 사후 경직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에 대비해 줘야 해요. 눈을 뜬 채 세상을 떠났다면 엄지와 검지로 30초 이상 살짝 잡아 눈을 감겨 주어야 합니다. 혀가 입 밖으로 나와 있는 경우에는 혀를 입 안에 넣어주고, 거즈나 물티슈를 접어 어금니 쪽에 물려줍니다.
사체 부패에 대비하기 위해선 실내를 서늘한 상태로 유지하고, 기온이 높을 경우에는 아이스팩 위에 수건을 깔고 사체를 놓으면 부패를 지연시킬 수 있어요.
반려동물 사후 기초 수습 방법과 장례 절차
① 사망 확인
② 안치
③ 사후 경직 대비
④ 부패 대비
올바른 반려동물 사후 수습 방법
반려동물이 떠나고 난 후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사후 수습일 텐데요. 반려동물의 사체를 매장하는 것은 불법으로 절대 피해야 할 행동입니다! 하지만 사체 매장이 불법인 것을 모르는 사람이 10명 중 4명 이상이라는 통계가 있다고 해요. 가족과도 다름없는 반려동물을 올바르게 수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반려동물의 올바른 사후 수습 방법에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동물장묘업체에 의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 등록증을 게시하지 않은 동물장묘업체가 있을 수 있고, 충분한 사전 안내 없이 장례 이후 과다한 장례 비용을 청구하거나 장례 용품을 강매하는 업체도 있어 동물장묘업체에 대한 충분한 정보 탐색 후 장례를 진행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두 번째는 동물병원에 비용을 지불하고 사체를 위탁하는 방법입니다. 동물병원 위탁 시 사체는 의료폐기물 업자에게 넘겨져 소각 처리가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수습하는 방법인데요, 이는 합법적으로 인정되는 방법으로, 이 경우 사체는 생활폐기물로 처리되어 수습됩니다.
동물등록말소 신고는 필수!
반려견의 경우, 무분별하게 유기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반려동물 등록제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반려견이 사망했을 경우에는 30일 이내에 꼭 동물등록말소 신고를 해야 합니다. 기간 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5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하니 잊지 말고 꼭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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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준비하는 것보다, 관련 지식이 있는 전문가와 함께하면 반려동물의 마지막을 더 잘 대처할 수 있겠죠? 프리드라이프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서비스와 함께하면 소중한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 케어 서비스,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드라이프 회원이 되어 이 모든 혜택을 누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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