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셔서 정신없이 장례를 준비하게되었습니다.
누나가 가입한 프리드라이프에 연락해서 사공 냥 의전팀장님, 박경태 상례사님이 오셨고,
정신없는 우리가족에게 장례절차 등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셔서 너무감사드립니다.
특히 입관식에서 정성스레 수의를 입혀드리시고 이마에서 땀이 흐르는 와중에도 꼼꼼하게
챙겨주시는 모습을 보고 저희 가족들은 감동 그자체였습니다.
장지에 가셔서도 하나하나 소홀함 없이 챙겨주시는 모습이 아직도 가슴속에 남아있네요.
사소한 일에도 진심이 느껴지는 우리팀장님, 어머니가 복이 많으셔서 사공 냥 팀장님 같은 분을 맞났네요.
지금은 어머니를 놓아드릴려고 일에만 열중하는데 가끔씩 가슴이 답답해오네요.
차후에 정신차리고 식사대접하러 대구에 갈려고 합니다. 마음 추스리는되로 연락드리겠습니다.
김*규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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